금산군 다문화가정 학생은 지난 4월 1일 현재 유초중고 494명으로 9.9%로(초중고 425명-8.9%) 도내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상호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금산교육지원청은 ‘금빛 어울림 상호문화 이해 교육’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공연문화체험, 세계문화체험, 어울림한마당으로 구성되었고, 공연문화체험은 마술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추부중 밸리댄스 공연, 신대초 이중언어말하기 시연, 금산초 이기우선생님의 거문고 연주, 제원초 스포츠 댄스, 금산여고 댄스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졌다.
세계문화체험은 금산군학부모협의체와 한국이주학부모님들이 중심이 되어 준비한 세계음식문화체험과 금산도서관이 준비한 세계도서문화체험, 금산가족통합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세계 민속공예 체험과 (사단법인) 어린이 도서 연구회 대전 동화 읽는 어른 모임이 참여하는 세계 놀이문화 체험, 학부모들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희천 교육장은 “금산 학생, 학부모들이 편견과 차별없는 행복한 금산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금산교육지원청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