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의 음악적 재능개발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는 희망의 메신저로서 장애인의 능력한계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창단됐다.
특히 지역주민 및 사회 소외 계층에게 찾아가는 음악회 및 순회연주를 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나누고 있다.
이날 공연은 영화 삽입곡, 동요 메들리, 가요 등 다양하고 친숙한 곡들을 연주했으며 연주 중간 중간 각각의 악기에 대한 설명이 곁들어져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악기를 보고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음악 감상과 더불어 어려움을 딛고 자신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장애인 단원을 보며 희망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