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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교육수요 예측 미흡···정상적 교육활동 저해

신설교 개교 1~2년만에 증축 필요 발생···"교육 수요 예측 좀 더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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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3 23:13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교육청의 미흡한 교육 수요 예측이 도마 위에 올랐다.

도내 신축 아파트 단지 입주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학생수를 제대로 예상 또는 파악하지 못해 정상적인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오배근 위원(홍성1)은 “교육청의 학생 수요 예측이 미흡해 학교 증축이 이어지고 있다”며 “신설교가 개교 1~2년 만에 증축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는 등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일부 학교에서는 운동장 공간도 부족해 체육활동이 불가능할 위기에 놓였다”며 “공동주택 입주 시에는 보다 세밀한 검토로 학생 수요 예측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장기승 위원장(아산3)은 “아파트 입주시기와 학교 준공 시기가 맞도록 업무를 추진해 개교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형달 위원(서천1)은 “신설학교 설 계시 학생 안전을 위한 지하공간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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