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어깨동무’ 봉사 동아리는 1~2학년 담임 및 학년부장의 지도로 3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1~2학년 학생 중에서 희망자 40명을 중심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과 8일에는 옥천 삼청리에 있는 영생원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을 하여 형님들(원생들을 부르는 호칭으로 함.)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었다. 지난 13일에는 봉사동아리 20여 명이 청소년수련원 풋살 경기장에서 풋살 경기를 하여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 보았다는 정치우(2학년) 학생은 “재미있는 얘기도 나누고 축구도 함께 하면서 서로 친해졌고, 나도 이제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