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적십자사는 지난해 10월, 충남 내포신도시에 자리 잡은 이래 서해안 지역의 인도주의 사업 수행과 재난대비 활동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구축해 왔으며 지역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적십자 안전지식 보급의 확산을 위해 권역별 안전강사를 모집하게 됐다.
이번 모집분야는 응급처치법, 수상안전법 강사 2개 분야이며, 자격요건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강사 자격 취득(유효)자, 대한적십자사 수상안전법 강사 자격 취득(유효)자로서 모집인원은 제한이 없으며 선발된 강사들은 충남지역 5개 권역에서 적십자 안전강사로서 인도주의 지식 보급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활동권역은 당진시, 서산시, 태안군은 1권역, 천안시, 아산시, 공주시는 2권역, 청양군, 보령시, 부여군, 서천군은 3권역,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은 4권역, 홍성군, 예산군은 5권역으로 나눠진다.
특히 안전강사는 적십자 안전지식 보급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일상 속 위기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며 응급처치법 강사는 주로 심폐소생술, 구조 및 응급처치,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등을 교육하고, 수상안전법 강사는 초등학생 생존수영, 인명구조요원 양성 등 수중생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게 된다.
이같이 모집기간은 연중이며 선발절차는 관련 자격증 사본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RCY본부 전자메일(officer03@redcross.or.kr)로 제출하면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되고 본인이 희망하는 지역에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강사특전으로 시간당 강사료 지급, 봉사활동 시간 인정, 매년 봉사시간에 따른 적십자 표창을 수여 받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RCY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