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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硏, 이색 꽃길로 관람객 눈길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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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6 19:14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짙푸른 5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금강수목원이 이색 꽃길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목원 입구에는 하얀 눈이 수북하게 쌓인 것처럼 이팝나무 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이팝나무 길을 따라 산림박물관 뒤편 산책로에 들어서면 일반적으로 좀처럼 보기 힘든 붉은색 아카시 나무 꽃이 만개해 있다.

붉은 아카시는 미국 아카시를 스페인에서 관상용으로 개량한 품종으로, 온도만 높으면 연중 꽃을 피우는데, 우리나라에서는 5월과 7월 만개한다.

붉은 아카시는 또 키가 7m가량이고 관상수 농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수목원 내에는 200그루가량 식재돼 있다.

금강수목원에는 이와 함께 메타세콰이어길과 배롱나무길 등 특색 있는 숲길이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여유를 선사하고 있으며, 문학의 숲이나 사색의 숲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강수목원은 한편 야생화원과 장미원 등 27개 소원으로 구성, 2600여종의 식물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림박물관과 동물마을, 열대온실을 두루 갖춰 체험 및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산림휴양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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