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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장애학생체전서 응원·공연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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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6 11:16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기간 중 주민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문화공연 동아리 팀이 경기장을 찾아가 선수단을 응원·격려하는 ‘찾아가는 문화 이벤트’의 세부 진행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충남도는 16일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기간 주민이 찾아가는 경기장 문화이벤트로 아산시를 비롯한 4개 시·군 8개 종목에 7개 팀이 참여하는 세부 진행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공주시 평생학습동아리 ‘그림과 사람들 모임’은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보치아 종목에 참가, 응원 그림 전시회를 진행한다.

아산시는 육상, 농구, 골볼, 축구 종목 경기장에서 사진 전시, 점핑하이팀의 트램펄린 공연, 어린이치어리더 ‘드림위드’ 팀의 치어리딩을 준비했다.

당진시는 플로어블 종목이 개최되는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알리스&래러피 치어리더 팀의 공연이 진행한다.

예산전자공고 힙합부와 장애인창의예술문화연대 ‘잇다’ 팀은 홍성군 장애인체육관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댄스공연과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응원메시지를 전시한다.

주민이 찾아가는 경기장 문화이벤트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해 선수들과 체육 관계자 등에게 큰 호응을 받은 주민참여형 문화 이벤트다.

특히 참가 동아리 팀에는 교통비 등 실비만 지원되지만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어 동아리와 선수, 관객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강원도에서도 찾아가는 경기장 문화이벤트를 도입하기 위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도 체전준비 관계자는 “전국의 어린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충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체전에 많은 참관과 응원을 보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같은 달 27일부터 30일까지 아산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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