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 직면하였을 때 합리적인 판단으로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생명존중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을 학급 단위로 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선별해 상담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중·고등학교 45개 학급이 참여했고, 이번 해에는 초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어 더욱더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황연종 교육장은 "매년 청소년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서산은 전년대비 66%(4월기준)로 감소했다"라며 "생명존중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해 서산시 청소년들의 자살 예방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