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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사성폐기물 경주 방폐장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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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7 17:46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연구시설 등에 보관 중인 방사성폐기물의 경주 방폐장 이송이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다.

권선택 시장은 17일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 등 30여명과 함께 방폐장을 관리하는 경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방문, 이종인 이사장과 면담을 통해 대전지역 방사성폐기물을 경주 방폐장으로 옮기는 것을 협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의에 따라 방사성동위원소(RI)폐기물 1570드럼이 내년까지 이송이 마무리되며 원자력연구원 등에 보관중인 2만7000여 드럼도 방폐장으로 이송할 경우 우선 수용된다.

이에 따라 원자력연구원 등에 보관중인 다량의 방사성 폐기물의 경주 방폐장 이송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권선택 시장은 방문단과 함께 방폐장과 원자력발전소 등을 시찰하며 대전의 원자력 안전성을 관리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지역의 방사성폐기물은 총 2만9093드럼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1만9272드럼, 한전원자력연료㈜가 8251드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1570드럼을 각각 보관하고 있다.

시는 지역에 보관 중인 방사성폐기물을 2030년까지 경주 방폐장으로 모두 이송을 완료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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