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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국회의원 보좌관 정책간담회 개최

새정부 공약 및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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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7 19:2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역대 가장 많은 대선공약이 채택(16개)되면서 지역발전의 최대 호기를 맞은 충북도가 대선 당시 약속한 지역 공약 반영을 위해 국회와의 공조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도는 17일 국회에서 충북지역 국회의원 보좌관을 초청, 간담회를 열어 충북 관련 대선공약이 새 정부 초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에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지역국회의원 보좌관·비서관 12명과 서승우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대거 참석해 대선공약 국정과제 반영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는 2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좌관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또 이날 충북도는 지역발전의 핵심인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주요 지역현안 150개 사업을 건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부․경부고속도로 확장 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사업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청주)▲북일~남일 국대도 건설 사업 ▲영운 실내수영장 건립(충주)▲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사업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제천·단양)▲중앙선 도담~영천구간, 제천~원주구간 복선전철 건설 사업 ▲제천 3산업단지 진입도로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보은·옥천·영동·괴산)▲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 사업 ▲영동~보은 국도 건설 사업(증평·진천·음성)▲배티 세계순례 성지 힐링센터 조성 사업 ▲입장~진천 국도 건설 사업 등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10조원 일자리 추경 편성과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행을 위한 세출구조 조정으로 내년도 예산확보가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회와의 파트너쉽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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