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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재개발원, 공무원 친기업 마인드 향상 특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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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7 14:09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시인재개발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 까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친기업적인 마인드 향상을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교육은 기업인 4명과 27명의 시, 자치구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기업인과 공무원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한선희 대전시인재개발원장은 “눈만 뜨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진짜 주인공이 되어야 할 우리지역 기업에 대해서는 공무원들이 정작 모른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도 기업이고, 지방재정을 튼튼하게 해주는 보고도 기업이라는 인식을 전환하고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업인들은 창업에서 지금의 위치에 서기까지의 도전과 극복의 연속이었던 창업과정을 소개하면서 대전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무원과 시민들의 친기업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는 1992년 학하동 농기계창고에서 창업한 후 2005년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면서 “1명의 혁신적인 기업가가 투자유치와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만큼 공무원들의 친기업 마인드 향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차형철 ㈜CHC Lab 대표는 “공무원들이 기업의 단편적인 기술만을 보지 말고, 제품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아준다면 기업하기에 참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즈 대표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첨단기술 창업이 고조되고 있지만, 해당 기술의 신규성보다 시장과의 적합성이 더 중요하다”며 기술 창업의 성공요인을 진단했다.

이석봉 ㈜대덕넷 대표는 “대덕특구의 역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전이 선도해야 한다”며 “공기에 대한 소중함처럼 대덕특구를 보배로써 소중히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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