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격월로 지난 2013년부터 대전사회복지포럼을 꾸준히 열고 있고, 포럼을 통해 지역의 사회복지종사자 및 전문가들 간 소통과 화합,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포럼인 이번 포럼에서는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설명회와 함께 진행됐다.

포럼 주제는 최근들어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따뜻한 기술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용숙 선임기술연구원의 특강을 청취하고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원용숙 선임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은 과학기술이 보건복지, 의료, 교육 등 국민생활 전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됨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는 사회적 신뢰 기반, 수요자 개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이 미래의 복지정책 방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소통과 화합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함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전사회복지포럼에서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