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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보건소·홍성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개최

의료 문화 힐링 공간이 있는 장소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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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8 13:42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18일 홍성군 보건소와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홍문표 국회의원,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오배근, 이종화 충남도의원, 김덕배 홍성군의회의장, 기관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보건소 및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이승우 재무과장의 사업 경과보고와 김군수의 인사말,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주요인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수와 시설관람 등이 식후 행사로 이어졌다.

이곳 홍성군 보건소와 홍성읍 행정복지센터는 홍성읍 오관리 474-7번지 일원에 총 공사비 146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5월에 착공 했으며 연면적 7549.51㎡, 지하1층 지상3층, 주3동(보건소 동,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동, 주차장 동)규모로 지난 4월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홍성읍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실, 주민자치센터, 주민카페, 예비군중대본부 등 주민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축 되었으며, 홍성군 보건소는 정신보건센터,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한방치료실, 내과, 구강보건센터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건축물 외부에는 군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도록 생태공원과 쉼터 등을 조성해 고품격의 행정서비스 제공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석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보건소와 읍사무소가 너무 낡고 비좁아 주민여러분께 늘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쾌적한 환경조성과 편리한 시스템을 갖춘 훌륭한 청사를 신축해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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