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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18 13:01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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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개혁과 폐비닐, 폐농약병 등으로 몸살을 앓는 토양오염을 줄이고, 자원절약 생활화 등 녹색환경 만들기 운동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읍·면에서 수거된 재활용 자원은 헌옷이 12톤, 폐비닐과 폐농약병이 1톤 등 약 14톤 정도이며, 판매 수익금은 연말 연탄배달과 떡국떡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현철 금산군새마을회장은 “자원재활용 취지를 갖고 있는 이번 행사는 얼핏 가볍게 생각 될 수 있지만 땅에 묻히는 폐농약병이 토질에 미치는 악영향을 생각해 본다면 얼마나 중요한 사업인지 알 수 있다면서, 우리 아들·딸들에게 더 깨끗한 자연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우리 지역민 모두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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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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