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17일부터 9월 6일까지 4개월간 총 17회 운영되며, 농촌에 거주하는 이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조기정착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차세대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규암농협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이민여성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다문화가정 교육을 실시하고자 농업 분야별 외부강사 영입 및 옥수수농장 운영, 현장 실습 등 교육과정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한편 부여지역에서는 규암농협외 부여농협과 세도농협이 6월부터 9월까지 각각 2800만원의 중앙회 예산지원으로 기초농업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정찬욱 규암농협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업 농촌의 소중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