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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육원, 충남Wee스쿨(고) 제2차 현장(직업)체험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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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18 15:55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충무교육원(원장 전경섭)은 충남Wee스쿨(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라남북도 순창, 담양, 장성 일원에서 진로선택과 직업탐색의 일환으로 전통발효와 편백 숲 힐링의 LOHAS라는 주제로 2차 현장(직업)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첫날 학생들은 고추장의 고장 순창에서 우리와 후손에게 물려 줄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며 전통 발효음식의 효능과 우수함을 인지하고 실습을 통해 전통 고추장을 제조하고 전통 옹기 체험을 통해 우리가 나고 자란 우리의 땅의 소중함과 흙을 접하면서 심신 안정을 도모했다.

둘째 날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천연재료를 활용한 쪽 염색으로 은은하게 아름다우며 피부에 좋은 스카프를 제작하고 오후에는 대나무 숲(죽녹원)을 산책하고 장성의 숲체원으로 이동해 심신의 휴식을 취하며 교사와 학생이 서로 래포(Rapport)형성을 이뤘다.

마지막 날은 장성 편백 숲에서 숲 해설사의 편백 숲의 조성 경위와 우리 몸에 미치는 이로운 점등을 이해하고 편백나무를 식재해 그 중요성을 몸으로 체험 하고 편백 숲 산책으로 마음의 안정과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숲의 상큼함을 맛보았다.

충남Wee스쿨(고)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A학생은 “전통발효 음식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조상들의 생활지혜를 엿 볼 수 있었고 환경은 후세에게 물려 줄 소중한 자산임을 이해하고 이와 관련된 직업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으며 그냥 먹기만 하던 고추장을 내가 직접 만들어 보았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인공 조미료가 아닌 우리의 발효 음식이 몸에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충무교육원 전경섭 원장은 “내실 있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가공 음식과 유전자 변형 식품이 범람하는 이 시대에 우리의 전통 조리 방법이 세계에서도 가장 우수한 LOHAS식품 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진로와 직업 선택의 하나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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