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은대추축제 10월13일 개막

추진위원 위촉·기본계획 보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5.21 14:24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전국 제일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보은대추축제의 올해 기본계획이 나왔다.

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갖고 ‘2017 보은대추축제 기본계획’을 보고했다.

올해 대추축제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열리며, 주요 프로그램 운영 및 축제 개최에 8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축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무대인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대추를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 및 콘텐츠 도입, 보은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축제운영, 편의 시설 확충 등을 추진방향으로 하고 세부 전략을 구상했다.

우선 축제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개선된다

지난해에 이어 전시, 체험, 부대, 연계행사를 개선 운영하고, 축제 연계성과 군민 참여가 저조한 프로그램은 폐지, 대추관련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강화한다.

또한,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보은갓탤런트 경연대회와 외할머니네 대추나무 등을 올해도 실시하고 악극, 콘서트, 코미디쇼 등 신규 공연 프로그램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셔틀버스 운영 및 주차장 조성, 콜센터 운영 등 관광객 편의시설 구축과 지역축제장 안전메뉴얼을 수립,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은 보은대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개막일까지 보고회를 통해 프로그램 보완 및 개선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남은 기간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대추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보은대추축제는 전국에서 85만명이 방문하여 88억원에 달하는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2016 도전 한국인 지역축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질과 양에서 전국 최고의 농산물 축제로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