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달아 지역사회 전체가 스포츠 열기로 활력이 넘쳤으며 참가자들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에서 스포츠로 하나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일 제1회 영동군체육회장배 전국 생활체육 풋살대회가 영동중학교에서 열렸으며, 선수 등 700명이 공 하나에 열정을 담아 소속팀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며 경기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같은 날 U1대 체육관에서는 제20회 충청북도협회장기 합기도대회가 1박2일 일정으로 열려 1,000여명이 참여해 수준급 기량을 발휘하며 고수를 가렸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영동중학교에서 제2회 영동군체육회장배 족구대회가 열려 군내 동호인들이 친선을 다지며 멋진 기술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군내 행사를 넘어 전국·도 단위 행사들이 잇따르며 전국이 체육동호인들이 영동에서 우정을 나누며 국악과 과일의 고장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박세복 군수는 행사당일 각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이상유무를 살피고 선수단을 격려하며 관계자들에게 행사 종료시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완벽한 마무리를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