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경찰서(서장 남경순) 칠갑지구대(대장 조성윤)는 매주 청양읍 여성자율방범대원들과 테마가 있는‘우리동네 한 바퀴’합동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동네 한바퀴 합동순찰활동은 칠갑지구대 경찰관 및 여성자율방범대 대원이 참여하여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시행된다.
관내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도보 순찰을 실시해 주민체감안전도를 높이고 범죄예방에 초점을 맞춘 협력치안 활동으로 ▲청양읍내 공중화장실 점검 ▲ 학교 및 공원 주변 CCTV 점검 방범 순찰 ▲공·폐가 일제수색 합동순찰 ▲ 백세·생태 공원 등 주변 순찰을 실시해 범죄예방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 합동순찰에는 남경순 경찰서장이 참석해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순찰활동을 펼쳤다.
여성방범대원들은 우리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의 치안을 위해 일조할 수 있다는 보람과 기쁨에 매주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즐겁고 뿌듯하다.”고 했다,
칠갑지구대장 조성윤 경감은“관내에 거주하는 방범대원들이 직접 체감하는 범죄 취약지를 합동순찰함으로서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경찰력이 미처 못 미친 곳까지 세세하게 순찰하여 범죄발생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칠갑지구대는 가정의 달인 5월,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원룸 및 주택밀집 구역을 합동 순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