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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21 16:21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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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지원을 통한 고등교육에서의 세계시민 교육과정의 제도·정례화를 장려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전국에서 7개 대학을 선정, 중부권에서는 배재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배재대 교무처 교직부는 2017학년도 2학기에 '세계시민교육론'(전담교수 강명숙)강좌를 개설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세계시민교육론'은 총 15주 동안 진행되며 강좌의 특성에 부합 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활동 수업을 위주로 다양한 세계시민교육 교수법 개발과 적용, 특강과 팀별 현장조사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명숙 배재대 교수는 "대학내 세계시민교육 강좌 개설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컬(glocal)한 민주시민역량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주, 국제개발협력, 다문화, 인권 등의 교양교육과 특정 전공교과목의 범주를 넘어 세계시민교육의 기반 확산을 위한 과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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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희 기자
kjh80@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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