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경찰, 3대 반칙 행위 8,880건 단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5.21 12:23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7일부터 5월 17일 까지 100일 간 공정한 경쟁과 사회의 신뢰를 해치는 3대 반칙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총 8880건을 단속, 8020명(구속10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3대 반칙행위란 ▲생활반칙 (안전비리, 선발비리, 서민갈취) ▲사이버반칙(인터넷 먹튀, 사이버금융범죄, 사이버명예훼손 등) ▲교통반칙(음주운전, 난폭운전)이다.

특히 위조한 건설면허증을 이용해 관급공사를 받아 부실 시공한 건설업체 대표 및 주민불안을 야기하고 생계를 위협하는 조직폭력배 등 서민갈취 사범 541건, 517명을 검거했다.

더불어, 전조등을 비췄다는 이유로 피해차량을 갓길로 밀어 붙이고 피해자를 차량 보닛에 매단 채 600m를 주행한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교통반칙 근절을 위해 음주·얌체운전 집중단속했다.

그 결과, 위 기간 동안 총 6566건, 난폭·보복운전은 총 184건의 단속실적을 거뒀고, 이 같은 노력으로, 전년 동기간대비 음주운전은 628건 (20.1%)감소, 난폭·보복운전 단속건수는 112건 증가했다.

음주·얌체운전 총 6566건 단속해 음주운전 2492건, 얌체운전 4231건을, 난폭·보복운전 총 184건 단속해 난폭운전 119건, 보복운전 65건을 각각 적발했다.

이외에도 고가의 게임 아이템을 구입할 것처럼 속여 628명으로부터 5억 원 상당을 편취한 조직폭력배 등 피의자 4명(구속2명)검거한 사례를 포함해, ▲인터넷먹튀 ▲사이버금융범죄(보이스피싱포함) ▲사이버명예훼손 등 인터넷 상 반칙행위 1599건을 적발, 피의자 753명을 붙잡아 이 중 54명을 구속했다.

김재원 충남경찰청장은 “특별단속 기간은 종료됐지만 경찰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 단속과 홍보활동에 주력하겠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