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장애학생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된 총 18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편견은 비우고 사랑으로 채우는 발달장애인전통예술단 ‘얼쑤’는 지난 2014년 발달장애학생 및 성인 22명으로 구성됐다.
장애예술가를 지원하는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로 그동안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사물놀이, 민요, 난타, 탈춤 등 수많은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연에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학교에서 예술단은 학생들에게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의 필요성과 중요성 등 인권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이끌어 내는 디딤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창숙 대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연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지속적으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노인요양시설 공연, 장애인권 공연 등에 대한 문의는 발달장애인전통문화예술단 얼쑤(041)572-026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