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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을 빛낸 음악인들 ‘한자리에’

-‘만리포 사랑’ 작사·작곡가 등 음악인 16명 참석, 지역 관광발전 위한 의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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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1 01:10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 = 태안] 신현교 기자 = 서해안의 대표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을 노래한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군은 지난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태안을 노래한 작사가·작곡가·가수 16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을 빛낸 작사·작곡가·가수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만리포 사랑’의 고두현 작사가와 김현성 작곡가를 비롯, △작사가 김동찬(‘몽산포 아가씨’) △작사가 이승대(‘지난 여름 몽산포에서’) △작사가 차상우(‘몽산포 사랑’) △작사가 임승천(‘꽃지바다’) △작사가 여종구·가수 나현(‘추억의 안면도’) △가수 전 설(‘태안반도’) △작곡가 공정식(‘태안은 내사랑’) △작사가 강종원·작곡가 유하정(‘안면도 아가씨’) △가수 김달래(‘내사랑 격렬비열도’) △작사가 박임규(‘방포의 사랑’) △작사가 김철·가수 정희(‘태안반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은 태안을 소재로 음악 활동을 한 음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관광 태안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태안의 아름다움을 담은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태안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대화를 나눈 뒤 태안의 대표 관광자원 중 하나인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은 태안을 주제로 한 대중음악이 지역 홍보 등 관광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앞으로도 가요와 공연 등 대중문화와 연계한 지역 홍보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상기 군수는 “태안군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자연경관과 지명을 주제로 향토가요를 만든 음악인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슬로시티 가입 등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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