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우리가 들어 올리는 것은 ‘꿈과 희망’

청양군, 제11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성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5.21 00:51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아산시 및 충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역도경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 주최,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 이병도)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임원 400여명이 참가해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결과 남자 초등부는 ▲ -30kg 안정호(강원) ▲–40kg 엄준현(충남) ▲–50kg 송현준(부산) ▲ +50kg 허용(경기) 선수가, 여자 초등부 ▲ -30kg 남예림(울산) ▲ -40kg 김영(충북) ▲–50kg 김민경(울산) ▲ +50kg 모하정(인천) 선수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 중등부는 ▲–50kg 한상범(경기) ▲–60kg 전태현(서울) ▲–70kg 송진우(경남) ▲ +70kg 지민호(충남) 선수가, 여자 중등부는 ▲–50kg 안희경(전북) ▲–60kg 정소연(부산) ▲–70kg 김민주(부산) ▲ +70kg 하현수(제주) 선수가 종합우승했다.

벤치프레스 부문 남자 중등부는 ▲–60㎏ 박하원(울산) ▲–50㎏ 김해관(충북) ▲ +50㎏ 정금산(울산) ▲ +70㎏ 최현석(충북) 선수가, ▲여자 중등부는 –60㎏ 전서영(충북), -50㎏ 강다민(제주) 선수가, ▲여자 초등부는 -50㎏ 정호선(울산)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일차 경기에서 남자 중등부–60kg 전태현(서울) 선수는 종전 스쿼트부문 신기록 115kg보다 1kg을 더 늘린 116kg을 들어 올려 한국 장애학생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비록 비인기 종목이지만 미래 장애인 꿈나무들이 꾸준히 준비하고 성과를 내 주신 선수단께 고맙다”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이석화 군수님과 청양군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준배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전하는 선수들 모습을 보니 큰 감동이 느껴지며 훗날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청양을 방문한 선수단께 친절히 안내와 봉사를 해주신 자원봉사자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