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에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 44명과 초·중등 저경력 영어교사 42명, 위촉강사 10명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제1부에서는 영어교사와 원어민교사가 함께 서로의 애로사항 교환과 학교급별 팀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이해와 성찰의 시간을 갖는데 의미가 컸다.
제2부에서는 경험 있는 선배교사 주도하에 각 주제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컨설팅 세미나로 영어교사에게는 ▲원어민교사와의 수업준비 ▲수업중 학생관리 ▲원어민교사 관리에 따른 행정지원과 한국생활 적응지원 방안에 관한 주제로 토크를 벌였다.
또, 원어민교사에게는 ▲수업중 학생관리 ▲수업이나 도움요청 등에 대한 협력교사와의 관계 ▲한국문화와 지역사회 적응지원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제3부에서는 실제 협력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수업 실습으로 '스토리와 드라마 활동(Activities for Story Telling & Drama)' 3시간 동안 위탁연수를 했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영어교사가 소통과 이해를 돈독히 하여 협력수업의 질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