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옥천고등학교와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학생 6명이 참여하여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사회 인재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진로탐색형 정보화교육’은 장애학생들의 자격증취득 및 자기계발을 목표로 한글워드 및 엑셀 따위의 OA기능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매년 6월에 실시하는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정보경진대회’ 참여에 대비하는 연습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충북산업과학고 김정열 학생은 학교에서도 ITQ-엑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었는데 복지관에서도 엑셀교육을 해줘 배웠던 것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자격증도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정보화교육은 장애학생들에게 컴퓨터 및 스마트기기 활용능력과 관련 자격증과정 교육을 통해 진로 선택의 기회를 갖고 탐색하며 관련하여 사무보조 등 관련 직군으로 진출을 모색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취업률 제고 및 사회통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교육기관과 복지관의 연계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의무교육 종료 후 성인이 되어 자연스럽게 취업이나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기능발달이 멈추는 현상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