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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주변 주차 환경 좋아진다

복합편의시설 제1공사 건립 공사 발주… 지하 주차장·지상 녹지·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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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2 16:17
  • 기자명 By. 김덕용 기자
[충청신문=세종] 김덕용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정부세종청사 인근 4곳에 지하주차장을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 제1공사(이하 복합주차시설)를 조달청에 발주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청은 복합주차시설을 건립함으로써 청사 인근에 운영하고 있는 지상주차장을 지하화하고, 지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청사 이용자의 주차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상 부지는 현재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4개 부지로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곳과 국민안전처 주변 1곳으로 연면적 5만4524㎡로 사업비 1068억 원을 들여 2019년 상반기 내 준공할 예정이다.

복합주차시설이 건립되면 정부세종청사의 주차 환경도 더욱 좋아질 뿐만 아니라, 'Happy Cycle(순환과 소통)' 개념의 지상 공원에서 청사 방문객, 시민, 공무원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은 청사 인근에 운영하고 있는 16곳의 지상주차장을 현재와 같이 계속 운영하되, 향후 복합주차시설 확충, 대중교통 활성화 및 도시안정화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 복합주차시설을 기존 주차장 부지에 건립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주차 부족 현상은 청사 주변 미매각 상업용지에 대체주차장을 조성해 청사 이용자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복합주차시설을 건립함으로써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주차공간과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도시경관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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