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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흥미진진 공주 문화재 ‘야행(夜行)’ 성료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가능성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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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2 15:1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의 다양한 역사문화유산 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인 흥미진진 공주 문화재‘야행(夜行)’이 공주시 구도심 중심가를 흐르는 제민천변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제공 = 공주시)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의 다양한 역사문화유산 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인 흥미진진 공주 문화재 ‘야행(夜行)’이 성황리에 마쳤다.

공주시는 지난 19일과 20일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문화재 야행이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문화유산과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을 비롯해 근현대유산이 밀집된 원도심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공주의 야경과 함께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문화재 골목길 투어, 소원 종이배 띄우기, 제민천 퍼레이드, 문화재 그림자쇼, 사진전, 국악·판소리 공연, 프린지 공연, 야시장, 플리마켓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시는 이번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한편, 야간 관광의 활성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라고 평가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이번 흥미진진 공주 문화재 야행은 공주의 알려지지 않은 근대 문화유산의 정취를 향유하면서 원도심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며“앞으로도 본 행사가 매년 지속되어 공주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 문화재 야행은 오는 8월 25일과 2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일원에서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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