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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1.16 19:0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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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활력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 해결과제로 정하고 경제위기 극복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농어업 경쟁력 강화, 건강한 자연환경 구현, 지역균형발전 등이다.
도는 또 투자사업 우선순위를 철저히 분석해 정책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연례적으로 지원하던 사업과 성과가 부진한 사업은 일몰 또는 감액조정하고 부서 간 중복적으로 투자되거나 수혜를 주는 사업은 과감히 통폐합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함으로써 재정의 효율성 제고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도는 올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출을 확대했던 사업은 정부의 출구전략과 연계추진하며 신규사업을 최대한 억제하고 계속사업 마무리에 중점을 뒀으며 계속사업도 자금소요 시기를 면밀히 분석한 후 내년도 집행 가능액만을 예산에 반영해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 하는 등 재정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국가 경제난국을 극복하고자 절감할 수 있는 모든 예산을 아껴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며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의 비현실성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지방현장에 맞게 조정했다.
또한 도가 제안한 사회복지 예산누수 방지 개선안이 국가정책에 반영되면서 복지지원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공직사회가 경제위기 극복에 솔선수범코자 보수 등 공무원 지출경비를 2년 연속 동결했으며 행사경비와 민간이전 경비를 최소화 했다.
도의 5대 정책목표에 반영된 주요시책으로는 ▲성장과 상생의 균형발전 ▲문화의 중심, 명품충남 건설 ▲역동적인 산업경제 ▲함께하는 복지사회 ▲경쟁력 시대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농어촌 건설 등이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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