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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맛디아지파, 성경에 인(印)맞는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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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2 12:0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가 지난 21일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5기 10반의 수료식을 대전교회에서 개최했다.

신천지 맛디아지파 대전교회(서구 용문동)에 모인 2042명의 수료생은 대전, 충남·북과 중국, 필리핀, 탄자니아 등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6개월 과정을 거쳐 이날 수료식을 치렀다.

신천지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생들에게 “지난 6개월 성경을 읽고 깨닫는 것을 배웠다면 이제부터는 깨달은 말씀을 생각과 마음에 새겨야 한다”며 “요한계시록 7장의 인(印)맞은 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말씀은 여기 있는 수료생뿐만 아니라 신앙을 하는 사람을 넘어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마음에 새겨야 할 말씀”이라며 “그 말씀을 통해 참 신앙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고동안 총원장은 격려사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창조된 수료생들의 수료식을 축하드린다”며 “수료생들은 이제부터는 참된 신앙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선교활동 한 수료생은 “필리핀에 선교를 가서 신천지와 총회장님의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당황스러웠다”며 “대한민국에서 신천지는 절대로 가서는 안 되는 곳이었는데 필리핀에서는 총회장님의 이름만 들어도 사람들이 Great Wonderful를 외치며 열광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교활동이 끝나고 돌아온 대한민국에서는 여전히 신천지는 가서는 안 되는 곳이었지만 마음 가운데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고 하나님의 뜻이 있었는지 저는 센터를 가서 말씀을 듣고 배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방식 맛디아지파장은 “이 수료식은 요한계시록 7장의 인(印)맞은 자가 되기 위한 첫 시작”이라며 “이제부터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밤낮으로 말씀을 묵상해 그 안에 기록된 말씀을 지키고 열매 맺는 신앙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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