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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태양광 대여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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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2 15:4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공동주택 태양광발전시설 대여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대여사업자가 공동주택 단지 내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입주민들 초기 선납비용 없이 직접 설치하고, 일정기간 동안 설비의 유지·보수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대여료를 받는 사업으로써 공동주택 입주자는 투자비용 없이 대여료를 지불하면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공용부문 전기료 절감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대여사업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업체의 경영상태 및 사업운영능력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대여기간 및 대여료 상한액은 기본 7년간 kw당 1만 8656원이, 사업기간을 연장할 경우는 8년간 kw당 8464원이 제시될 예정이다.

시는 그간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자체적으로 추진하던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의 지역 내 확산과 에너지복지향상을 위해 태양광 대여사업을 신청한 아파트 당 20kw까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보조사업을 신규로 하게 됐다.

대전의 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연간 전기사용량을 근거로 월 절약금액을 산출한 결과, 각 가구당 평균 월 376kwh의 전기를 사용할 경우 6700원이, 560세대를 기준으로 전기료 절감액은 월 376만원이 예상된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지난 18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선착순으로 공동주택 5개소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하여 아파트 베란다형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지원사업, 주택지원사업, 임대주택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에너지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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