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최된 제20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서경원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오늘날 노인들은 은퇴 후 긴 노년기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하는 문제에 당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실질적인 노인 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은 열악한 운영시스템으로 제대로 그 기능이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경원 의원은 ‘거점경로당’을 선정하자고 제안했다.
각 읍·면·동에 있는 노인회 분회를 거점경로당으로 정해, 직접적인 서비스 중점 제공은 물론이고 보건·복지·생활 등의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연계해 유기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것.
끝으로 서 의원은 “본 제안이 결실을 맺어 경로당이 단순한 사랑방의 기능을 탈피하여 지역사회참여와 여가선용에 중요한 역할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