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은 만 15~34세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와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직무탐색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KT&G를 지난 2월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지역 내 취업준비생들이 향후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취업 관련 최신 트렌드와 직무 관련 강의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 특성에 맞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다.

대전, 세종, 충남 지역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모두 11차수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의료기기 제조 판매사인 ㈜케이맥, 안경렌즈 제조사인 대명광학㈜,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 등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섭종 KT&G 인재개발원장은 "국내의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결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일자리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대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상 커리어캠프', 실전 마케팅을 경험하고 코칭 받을 수 있는 '상상마케팅스쿨', 취업준비생들에게 회사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상상옷장'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