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영동군 공무원 생활지침’을 담은 스티커를 지난달 군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전직원에 배부했다.
이 스티커에는 △모든 일은 긍정적,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정보를 공유해 해결 방법을 찾는다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버린다 △역량을 키워 자신의 가치를 디자인한다의 5가지 문구를 담았다.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부터 퇴직을 앞둔 공무원까지 공직자라면 갖춰야 할 혁신적인 자세를 서술했다.
영동군 캐릭터인 ‘감이랑’이 지침서를 들고 있는 형상으로 친근하고 재미나게 표현했으며 가로, 세로 약9cm×10cm크기로 제작됐다.
직원들은 모니터 좌측상단에 붙여 수시로 문귀를 아로새기며 적극적이고 업그레이드된 업무수행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