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구본영 시장, 전종한 시의회장, 유홍준 노인회장, 감염병 관련 인사,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커팅식, 현판식, 센터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종 감염병에 전문적 대응을 위한 감염병대응센터는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설립됐다.
신설된 감염병대응센터는 서북구 보건소 내에 감염병 업무 인력을 재편성해 설치했다.
센터는 앞으로 발생감시, 역학조사, 검사 등 감염병 대응부터 환자관리, 예방접종, 방역소독 등 예방관리까지 감염병 전반에 관한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한순 감염병대응센터장은 “감염병 관리로 보건복지 향상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