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홍성읍이 지역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홍성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일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분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태도를 길러주는 교육적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며 이 두 기관은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특히 홍성읍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고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 30명으로 구성된 홍성여자중학교 봉사단체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노인들을 방문해 외로움을 달래주는 말 벗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김장김치 및 밑반찬, 생활용품 등 선물들을 준비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홍성읍은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생들에게는 노인을 통해 바른 인성과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홍성읍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데 총력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