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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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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3 17:50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바다향기 짙어 가는 5월의 끝자락인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에서 제13회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가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한진포구는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송악IC로 빠져나오면 수도권에서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곳이다.

이번 축제의 주인공인 바지락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타우린 성분이 특히 많은 것으로 알려진 조개류로, 각기병 예방과 간 기능 강화, 콜레스테롤 감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에게 영양가 있는 식품이다.

특히 13번째로 열리는 바지락 축제는 어른과 어린이 모두가 함께 바다로 들어가 갯벌에 숨어있는 바지락을 직접 캘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행사로 예전 축제에 참석했던 관광객들이 일정을 미리 물어볼 정도로 인기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개막식을 비롯해 지역 동아리 공연, 바다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행사의 백미인 갯벌에서의 바지락 캐기 체험은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27일 바지락 갯벌체험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결과 모두 마감돼 현장접수가 불가하지만, 28일 체험은 현장접수가 가능해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28일 오전 9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한진포구 선착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갯벌 바지락 캐기 체험 참가비는 어른의 경우 1만 원, 초등학생 이상은 5000원이며, 참가자는 호미와 장갑, 망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축제 둘째 날인 27일에는 바지락 중량달기와 바지락 빨리 까기와 같은 바지락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를 비롯해 위대한 탄생 노래자랑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갯벌을 직접 만져보며 오감체험도 할 수 있는 만큼 자녀분들과 많은 참여 바라며 바지락 직거래 장터도 열리는 만큼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지역 장터에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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