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서산시,일자리 창출 총력…청년·경력단절여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5.23 15:22
  • 기자명 By. 이기출 기자

[충청신문=서산] 이기출 기자= 일자리 창출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서산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석유·정밀화학 산업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해 서산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에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구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도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14년 30억여원을 들여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개소하고 일자리종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복지지원팀, 서산고용센터 등 4개 기관을 입점 시켜 일자리, 복지, 서민금융, 법률상담, 문화서비스 등의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는 22일 400여명의 여성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2017 서산시 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 직접 참여한 10개 기업에 98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했으며 이중 37명이 채용됐다.

간접 참여한 13개 기업에도 56명의 이력서가 접수돼 서류심사 후 개별면접을 통해 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구인현황을 시 홈페이지 등에 미리 공개하고 구직자에게 참여 문자를 전송하는 등 박람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의 우수 인재 채용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시는 매주 수요일에‘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하는 등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기업체에게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며 “앞으로도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