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산 봉사대는 은퇴 이후 지역사회를 위해 뜻 깊은 일에 헌신하고 싶은 추부면의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순수 봉사 단체다.
2015년 최초 결성된 이후로 매월 2회 추부면 거리환경 미화 활동을 하고 있다.
하천변 쓰레기 줍기, 사거리 화단 잡초 제거 등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열심이다. 다년간 이어진 남모를 희생은 어르신들의 자녀들이나 주변 주민들에게 좋은 본보기로 다가서고 있다.
만인산 봉사대 대표 손동연 회장은 “여기 모인 어르신들이 자신을 희생하고 남을 배려하는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고, 더 나아가 이 모습을 보는 추부면 주민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마음속에 큰 울림이 되었으면 한다” 며 봉사활동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