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가족공동체 복원을 위한 멘토링 봉사단 운영과 사업비 후원, 복지관 노후차량 교체를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대전시지원단은 가족공동체 복원사업 추진을 한다.
또 대전시 사회복지관협회는 차량지원 대상기관 선정 협조하고 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는 등 협약기관들이 역할을 나눠 공동협력한다.
복지관에 지원하는 차량은 총 4대로 2019년까지 지역 내 복지관의 노후차량 중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교체 지원될 예정이다.
‘가족공동체 복원사업’은 지역 내 복합위기가정 13가구에 대해 심리상담,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고, 장애, 다문화, 한 부모 등 취약계층 20명을 선정해 영화·미술치료와 나눔 봉사 등 멘토링 봉사서비스를 통해 가족의 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재관 시 행정부시장은“한수원과 지역 복지기관들이 어렵지만 소중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모아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업무협약을 개최하게 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