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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래판 제왕들 보은에 모인다

29일부터 6월 3일까지, 2017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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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4 13:52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전국 모래판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뜨거운 대결이 보은군에서 펼쳐진다.

‘2017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6일 동안 보은국민체육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사)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씨름대회에는 30여개 팀에서 선수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도 체급별 장사 등극을 위한 선수들의 불꽃 튀는 모래판 접전이 예상된다.

2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30일 개회식, 태백(80kg 이하) 장사 결정전, △31일 금강(90kg 이하) 장사 결정전, △6월 1일 한라(110kg 이하) 장사 결정전 △6월 2일 백두(150kg 이하) 장사 결정전 경기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또 6월 3일에는 여자부 매화(60kg 이하), 국화(70kg 이하), 무궁화급(80kg 이하) 결정전 경기가 진행돼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는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특히,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6회 씨름의 날’ 기념식이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사물놀이, 타악공연, 전통무용, 국악 등의 축하공연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보은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화합 및 신명 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스포츠 메카’ 보은군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에 열린 ‘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윤성희(현대코끼리)가 백두장사를 차지했으며, 한라급은 이주용(수원시청), 금강급은 최정만(현대코끼리씨름단) 태백급은 김성용(제주도청), 여자부 통합장사는 이다현(구례군청)이 각각 체급별 장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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