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촌경영대학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지사의 인증을 받은 교육기관을 통해 ‘농촌체험 영농경영자(농어촌체험지도사)’를 양성하는 전문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 농어촌체험지도사 과정은 농어촌체험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배양과 최근 주요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안전 및 응급상황 대처에 중점을 뒀다.
무엇보다도 농촌관광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소양과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했으며, 그 결과 영동군에 28명의 농어촌체험지도사 탄생했다.
이번 교육과정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관광농원, 민박업 등급심사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각급 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현장학습장으로서 적정 인프라를 구축해 6차 산업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