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청소년과 가족들이 푸른 자연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천안신부문화공원에서 ‘충남도 대표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출범식이 개최되고,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는 ‘동네방네 플리마켓’과 ‘상상봉사학교’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 집에서 쓰지 않은 중고물품을 나누는 ‘동네방네 플리마켓’,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건전한 공연 문화이펼쳐졌다.
이와 함께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어울림 마당’, 충남예술교육지원단과 지역사회의 협력사업으로 수련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펼쳐진 ‘꿈이 있는 미술대회’를 진행했다.
또 지난 20일에는 청소년들의 과학에 흥미를 유발하고 4차 산업 혁명을 체험하는 ‘과학 놀이터’,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위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을 위한 인문학’ 강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상상봉사학교’가 열렸다.
신대균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해 푸르른 수련관의 자연환경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신체 발달과 건전한 문화 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