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뮤지컬 보컬 발성부터 무대 발성까지 학생 개개인을 직접 지도하는 등 서범석 배우의 뮤지컬배우가 되기까지 직접 습득한 발성법과 감정전달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작품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독서를 할 것을 강조했다.
특강은 학생들 반응이 뜨거워 2시간 예정이었던 강의 시간이 4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서범석 배우는 “뮤지컬 배우의 기본인 노래와 춤, 연기는 연습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며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연습하면 어느 순간 자신에 꿈에 도달할 것”이라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특강을 들은 이승환(연극영화학부 3학년)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뮤지컬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강사로 초빙된 서범석 배우는 2002년 뮤지컬 '환타스틱스'를 시작으로, '위대한 캣츠비', '지킬 앤 하이드', '명성황후', '불의 검', '라디오 스타' 등 19편에 이르는 작품에 출연했다.
'2008년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남우주연상, '2009년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 수상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