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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입상자 당진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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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5 16:04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지난해 10월 12일 열린 제12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2위에 오른 유샹위(연태대학교) 양과 5위에 오른 왕리신(상동대학교) 양이 충남 당진시를 방문했다.

지난 24일 중국 일조시 한인회 김규만 사무총장과 왕치상 산동외국어직업 대학교 부교수와 함께 입국한 이들은 첫날 당진상공회의소를 견학한 뒤 25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을 견학했다.

이들은 길이 200m 직경 1m, 무게 40톤을 자랑하는 기지시줄다리기의 규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특히 500년을 이어온 역사와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박물관 견학 후 이들은 한국 도자기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도자기 체험을 한 뒤 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장과 오찬을 함께 했는데,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의장상에 해당하는 5위에 입상한 왕리신 양의 반가움이 커 보였다.

이후 이들은 심병섭 당진부시장을 면담한 뒤 최근 당진을 대표하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아미미술관을 둘러보고 삽교호관광지에서 자전거 투어체험도 했다.

25일까지 일정을 마친 이들은 26일 서울로 올라가 세종대왕기념사업회를 방문하고 한옥마을과 경복궁 등을 둘러본 뒤 오는 29일 중국 일조시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이들이 참여했던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중국 일조시 한국인회와 한인상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 열린 12회 대회에는 모두 29명이 참여 했으며, 올해 13회 대회는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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