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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가남초, 생태 환경·진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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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25 18:03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 가남초등학교(교장 윤정선)는 지난 24일 2~4교시에 가람교육센터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 어항과 제습기를 만들고, 고학년 진로교육을 했다.

가남초등학교는 올해 2017 충청남도교육청 지정 농촌형 교육과정(경작하고 운영하며 기억되는 교육과정) 연구학교에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홍성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나연 강사의 진행으로 자원재활용의 중요성과 방법들을 배웠으며 음료수통을 활용한 생태 어항 만들기를 실시했다.

음료수통에 색돌과 물을 넣고 식물(스파트필름)을 넣은 다음 구피 물고기를 넣으니 예쁜 어항을 만들고 이어서 제습기 만들기를 통해 재활용의 다른 방법도 배우며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4교시에는 5~6학년을 대상으로 환경관련 직업 알아보기 등 생태영역 진로교육이 실시됐다.

한편 가남초등학교는 농촌사랑 생명존중 교육의 일환으로 병아리 부화기를 설치하여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곧 부화될 병아리를 기다리고 있으며 부화된 병아리는 학교 닭장에 옮겨져 학생들의 농촌사랑과 생명존중 및 경제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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