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태평시장상인회, 짝꿍 마을 어린이도서관 방과 후 교육공동체 ‘짝꿍’, 태평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해 태어나는 모든 아이가 마을의 축복이고 마을 모두가 보살핀다는 마음에서 지난 3월 구성됐다.
이용식 네트워크 대표는 이날 결성식을 갖고 태평1동에서 태어나는 모든 가정에 신생아에게 필요한 물품을 꾸러미로 구성해 전달하는 ‘태평1동 행복육아꾸러미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내용은 매월 말일까지 주민센터에 출생 신고 된 아이들의 명단을 받아 꾸러미를 만들고 다음달 10일에 네트워크 회원들이 신생아 가정을 방문해 행복육아꾸러미를 전달한다.
꾸러미에는 육아정보, 태평1동 안내책자와 동화책 2권, 일회용 기저귀세트, 어린이 상비약, 에코백 등 신생아 가정에 필요한 선물이 들어있다.
시 관계자는 “짝꿍마을어린이도서관은 2016년 공동체활성화‘해보자’사업 선정에 이어 2017년에는 마을 안의 다양한 네크워크를 강화하여 마을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가꾸자’사업에 선정되는 등 모범적인 마을공동체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