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국정 제1과제 일자리 창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일자리 수행기관과의 전략회의를 갖고, 산·학·관의 견고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일자리수행기관 간 중복사업과 사각지대 발생으로 인한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색을 살린 서구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0개 수행기관은 지역의 고용 동향을 상호 교환하면서 산·학·관이 협력해 지역 주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기관 전략회의 정례화에 합의했다.
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수행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일자리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일하는 행복이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80개 사업에 1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512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3월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