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동섭 의원, 해피랜드 피해민 위해 두 팔 걷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5.28 15:28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김동섭 대전시의회 의원이 주거 복지 소외계층의 제도 보완을 위한 의견 청취에 나섰다.

28일 김 의원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의원실에서 LH 임대주택 '해피랜드' 화재 피해 주민대책위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피해 보상과 향후 재발 방지 대책 그리고 주거 복지 소외계층 제도 보완에 대한 의견 청취로 이뤄졌다.

대책위는 "임대주택(다가구주택·연립주택)은 상대적으로 경비·보안·청소 등 관리 행정 서비스를 받을수 없기 때문에 유사시 능동적 대응이 어려워 피해가 더 커진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LH 임대주택인 해피랜드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5세대를 포함 10세대 18명이 지난해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로 세대별 128만원의 이주비만 지원받았다"며 "소실된 가재 도구와 병원 치료비 등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해피랜드 피해민 대책을 위해 LH 측에 적극적인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화재 등 불의의 사고나 재난에서 주거 빈민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험이나 공제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지자체 차원에서 보완할 수 있는 부분부터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