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시체육회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첫날과 둘째 날 총 금9, 은5, 동10개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대전 육상경기에서 여중 3000m, 이유정(대전체중3) 선수는 9초 57.17의 기록으로 무려 2위와 10초간의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막판 스퍼트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또 멀리뛰기 김성곤(동명중3)은 7m 1cm 기록, 2위와 무려 50㎝ 격차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어 여 초등부 높이뛰기에서 김지연(대전동산초6)이 1m 53cm의 바를 뛰어넘으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초등부 남자 100m(11.81)/200m(24.52), 김수우(가수원초6), 여자 100m(12.69)/200m(26.57) 최지현(대전 성룡초6)이 동반우승과 함께 2관왕을 달성했다.
둘째 날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사격 남중부 권총 개인전에 출전한 최문석(대전 도마중3)이다.
최문석은 마지막 총성까지 접전을 펼치며, 2위와 단 1점 차인 570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씨름 초등부 청장급에서 손진석(대전둔원초6)이 결승전에서 우승 후보 상대 충남의 박현우를 2-1로 물리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